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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관광개발, 제주도 무사증을 통한 가장 직접적이고도 빠른 수혜”
“롯데관광개발, 제주도 무사증을 통한 가장 직접적이고도 빠른 수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4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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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손실 182억원(적자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해외여행 확대에 따른 여행의 성장까지 감안하여 3분기는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0.0% 늘어난 769억원, 영업손실 18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다만, 3월 이후 상하이, 난징 등 제주-중국 항공노선의 확대로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처음 EBITDA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향후 전망을 밝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남수 연구원은 “2분기 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카지노는 전년 동기대비 158.9% 증가한 317억원, 호텔은 24.2% 줄어든 237억원, 여행은 714.0% 늘어난 196억원을 기록했다”며 “카지노와 여행은 확대된 항공 수요를 통해 실적이 개선됐고, 호텔은 전년 해외여행 제한 시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됐기에 역기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카지노는 드랍액 3431억원, 방문객 6만2800명을 달성했다”며 “호텔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각각 절반씩 채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텔 객실점유율 전년 동기대비 5.3%p 상승한 57.6%, 객실 평균 판매단가는 25만7000원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중 단체관광이 전격 재개됐다”며 “제주도는 무사증 제도를 통해 인천공항을 통한 입국보다 한 박자 빠르게 재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1~3개월의 리드타임을 가지고 있는 해외여행은 VIP의 선 재개와 Mass의 점진 증가를 예상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제주도는 비자 발급이 필요 없기에 Mass의 접근성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그는 “7월 제주-중국 항공 노선 확대 결과로 카지노 머신 드랍액은 상반기 월 평균 머신 드랍액 84억원 대비 236% 성장한 283억원을 기록했다”며 “호텔 외국인 투숙 비중도 4월 44%에서 7월 61%로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로 호텔 객실점유율(OCC) 개선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객실 블록 세일을 통한 객실판매단가(ADR)의 일부 훼손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카지노 입장을 통한 레버리지가 더욱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본격적인 중국VIP 입국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카지노는 1분기 영업손실 22억원에서 2분기 영업이익 84억원으로 턴어라운드하며 실적을 이끌었다”라며 “제주 국제공항 7월 국제선 노선은 2019년 대비 58%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6월 제주 중국인 입도객은 2019년 대비 38%”라며 “트래픽 개선 잠재력이 충분히 남아있고, 무사증을 통한 입국 우위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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