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전세기와 중국 리오프닝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7.6% 늘어난 717억원, 영업손실 –10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기존 해외 직항 확대(싱가폴, 태국), 신규 운항(오사카, 대만), 2023년 일본 하네다공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남수 연구원은 “올해 연말까지 홍콩 7회, 일본 2회, 말레이시아 3회가 전세기로 운항되어 카지노 VIP 모객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카지노 및 호텔 부문 실적 개선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되는 실적 개선 모멘텀은 중국 리오프닝으로 카지노, 호텔, 여행 전사업부 개선”이라며 “내년 춘절 및 양회(3월) 이후 중국 아웃바운드 재개를 전망하며, 2분기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VIP 입국 시 카지노 실적 개선은 물론 Mass 유입으로 카지노-비카지노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롯데관광개발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대비 118.0% 늘어난 4601억원, 영업이익은 105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카지노 입장객, 투수객 증가로 비용 증가 이슈가 발생하나 카지노 부문의 높은 레버리지로 커버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정상화로 조달 리파이낸싱 및 오버행 이슈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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