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KPS, 중장기적인 기저발전 확대 국면 대비 필요”
“한전KPS, 중장기적인 기저발전 확대 국면 대비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1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분기 영업이익 489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한전KPS에 대해 노무비 감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경영평가 등급 정상화로 인건비 부담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예방정비 물량 증가로 인한 매출 성장으로 양호한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연간 정비 계획상 상고하저 실적 흐름이 예상됐으나 고마진 매출 비중 상승 및 비용 효율화 달성 여부에 따라 추정치가 점차 상향될 여지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한전KPS의 2분기 매출액은 41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했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계획예방정비 물량이 증가하면서 원자력/양수, 화력 부문 외형이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는 저마진 파키스탄 사업 축소와 UAE BNPP 실적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부진했다”며 “송변전은 완만하지만 꾸준한 성장 추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대외는 삼척 및 포스코 광양 2발전 실적 반영 등으로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전KPS의 2분기 영업이익은 4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1.6% 증가했다”며 “저마진 매출 감소 및 고마진 비중 확대로 이익률은 두 자릿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기와 연간 기준 성과급 관련 비용이 집중되기 때문에 4분기 실적에 일부 우려가 제기될 여지가 있다”며 “다만 이번 2분기 노무비 감소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인력 및 비용 효율화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그는 “올해 들어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최대전력이 100GW를 상회했다”며 “아직은 예비율 부족에 대한 이슈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데이터센터 등 중장기적인 수요 증가 요소들이 지속적으로 수급 우려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고금리 상황과 계통 안정 조건들이 강화되는 기조에서 국내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신규 설비에 대한 부분은 향후 11차 및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원자력 설비 중심 기저발전 확대 계획으로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2017년 이후 원자력과 유연탄 발전설비 위축 국면이 조성된 과거 흐름과 달리 확장 추세로 전환되었을 때 멀티플이 재평가될 여지는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