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10℃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Y
    12℃
    미세먼지
  • 대전
    Y
    13℃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15℃
    미세먼지
  • 부산
    Y
    15℃
    미세먼지
  • 강원
    B
    11℃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Y
    12℃
    미세먼지
  • 전북
    Y
    12℃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Y
    14℃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11℃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KPS, 이익 턴어라운드…Multiple도 턴어라운드 필요”
“한전KPS, 이익 턴어라운드…Multiple도 턴어라운드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6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건비 절감에 의한 영업이익 TA(턴어라운드)도 TA는 TA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한전KPS에 대해 1분기 호조, 매출도 호조지만 인건비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늘어난 3511억원,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549억원으로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전년 동기대비 모두 증가함과 아울러 컨센서스 전망치도 소폭 초과하는 등 호조였다”며 “매출의 경우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예년의 1분기에 비해 전분기 대비 감소 폭은 덜했으며  전년대비로는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시현했는데 이는 원자력부문의 계획예방정비 호기수 증가와 화력부문의 계획예방정비 이월 물량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영업이익 호조는 인건비 절감 노력 지속에 따른 수익성 개선의 결과”라며 “1분기 영업이익률은 15.6%로서 전년 동기대비 8.2%P, 전분기 대비 3.5%P 개선됐는데 이는 1분기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이 38.1%로서 전년 동기대비 6.1%p, 전분기 대비 1.4%p 개선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한전KPS의 목표주가는 2024년 지배주주 주당순이익(EPS)에 2019~2022년 5개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를 적용한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019년까지 지속 감소하다가 2022년부터 인건비 절감을 바탕으로 턴어라운드를 시현한 후 올해는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주가 변화는 크지 않음에 따라 PER는 지속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건비 절감에 의한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도 턴어라운드는 턴어라운드이며 이에 따라 Multiple도 어느 정도 턴어라운드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전KPS는 전체 영업비용 중 인건비 비중이 40%에 달할 정도로 단일 비용요소 중 인건비 비중이 압도적인데 인건비의 매출 대비 비중이 2021년까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2022년에는 떨어졌으며 이때 영업이익도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1분기 매출은 원자력 계획예방정비의 이례적 1분기 물량, 화력 계획예방정비의 전년으로부터의 이월물량 등으로 이례적으로 호조였지만 올해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4.1% 정도로서 작년의 3.5% 대비 소폭 강화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률은 10.9%로서 전년대비 1.8%P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24.4%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인건비 절감 기조가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며 “새정부 들어 공기업 및 공공기관들의 10% 예산 삭감 등 강도 높은 비용 감축 정책이 이어지고 있는데 한전KPS는 인력 중심 회사라 비용 절감 방법은 인건비 절감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구나 매년 6월 실시되는 공기업 경영 평가 또한 새정부 들어 사회적 가치 기여 수행실적보다 재무 및 영업실적이 더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 것도 인건비 감축의 사유로 작용했다”며 “한전KPS 경영평가 등급은 2019~2022년 4년 연속 B 등급이었는데 올해도 B 또는 C 등급이 유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6월 실시되는 평가에서 B 등급이 유지되면 이로 인한 별도의 인건비 변화는 없겠으나 C 등급일 경우 200~300억원 정도의 인건비 절감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2분기~3분기에 나눠서 반영된다”며 “참고로 현재 추정은 B등급 유지를 전제로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