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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KPS, 4분기 노무비 증가를 매출 성장으로 상쇄할 지가 중요”
“한전KPS, 4분기 노무비 증가를 매출 성장으로 상쇄할 지가 중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8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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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335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
매크로 지표로부터 자유롭고 정부 정책도 우호적일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한전KPS에 대해 비용 절감에 집중하는 방어주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상반기 양호한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상고하저 흐름에서도 견조한 마진 추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개보수, 성능개선 대비 이익률이 높은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가 매출에 주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4분기 노무비 증가를 매출 성장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가 연간 실적과 배당을 결정할 주요 변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한전KPS의 3분기 매출액은 336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할 전망”이라며 “해외 저수익 사업 매출 인식 종료와 정비 일정 영향으로 상고하저 흐름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자력/양수와 해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화력, 대외, 송변전 부문이 전년대비 개선되면서 매출 감소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거부터 이어진 물가 상승분이 계약단가 변경 시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중장기적인 매출 우상향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전KPS의 3분기 영업이익은 33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4% 증가할 전망”이라며 “전반적인 매출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외주비 절감, 인력 효율화 등을 통해 비용 통제가 효과적으로 이뤄지며 두 자릿수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영평가 등급 상향에 따른 비용 증가는 통상 연말에 집중되기 때문에 이번 분기는 해당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4분기 비용 반영이 예상되고 있지만 원자력과 화력 중심의 외형 회복도 기대되고 있어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실적은 분기 변동성이 크지만 최근 확인되는 대외 변수 불확실성을 회피할 수 있는 안정적 선택지로 판단된다”며 “물가 상승률은 시중 노임단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매출 성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간주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공개될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기저 발전설비 확대 정책이 구체화된다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중장기적 외형 감소 리스크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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