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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KPS, 예상 밖 성장…올해 예방정비 일정 확인 필요”
“한전KPS, 예상 밖 성장…올해 예방정비 일정 확인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5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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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최대 매출과 실적 서프라이즈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한전KPS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기존에 예상됐던 상고하저 실적 패턴과 달리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으로 양호한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2024년 실적 전망에 있어 다소 불확실한 부분이 존재하나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 기조 하에서 이익률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한전KP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404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했다”며 “화력 부문에서 가파른 외형 성장이 나타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계획예방정비 준공호기 수는 2분기 대비 적었지만 당시보다 매출 규모는 확대됐다”며 “원자력/양수는 개보수 공사 실적 감소로 다소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송변전은 점진적인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외는 포스코 성능개선사업 등 개보수공사 실적이 증가하며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는 우루과이, 남아공 등 2023년 4분기 수주한 물량이 일부 매출에 기여했을 것으로 간주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전KPS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2.5% 증가했다”며 “매출액과 매출원가 상승률은 비슷했지만 판관비는 크게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성장에 비례하여 경비는 증가했으나 노무비는 안정화되면서 마진이 개선됐다”며 “경영평가 성과급의 경우 지급률 상승으로 일부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나 인력구조 변화에 따른 퇴직급여 감소 등의 요인으로 상쇄가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 실적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연간 방향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은 과거 대규모 공사실적 인식, 퇴직급여 충당금
환입, 경평등급 하락 외에 없었다는 점에서 2024년 눈높이를 가늠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2023년 이익 성장이 계획예방정비 호기수 증가에 따른 결과물이라면 2024년에도 정비 물량 규모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을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물론 신규 원전 등 기저설비가 꾸준히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향후 비용 안정화 노력도 지속된다면 두 자릿수 마진 지속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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