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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2분기 높아진 면세점 사업 실적 이익 레벨 ”
“신세계, 2분기 높아진 면세점 사업 실적 이익 레벨 ”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0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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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1496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6% 줄어든 1조5759억원,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149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540억원)를 하회했다”며 “면세점과 센트럴시티 이익 증가에도 불구 백화점 감익 폭이 예상보다 커지면서 수익성 저하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백화점 총매출은 -2%, 영업이익은 34% 감소했다”며 “판관비(인건비/판촉비 등)가 전년대비 237억원 증가하며 고정비 부담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은 따이공(보따리상) 수요 감소에 따라 40% 감소했으나, 공항점 호조와 이에 따른 개별여행객(FIT) 비중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은 402억원까지 증가했다”며 “센트럴시티는 양호한 호텔 투숙률과 터미널 수익 증가로 전년대비 34% 증익했지만,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종료 브랜드 이탈 여파로 53% 감익이 불가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세계까사 영업적자는 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억원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2분기 실적에서 가장 큰 의미는 면세점 사업 실적”이라며 “영업이익이 402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8%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항점 트래픽 회복에 따른 이익 기여도가 높았던 것으로 추산한다”며 “매출 규모가 2019년 수준만큼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이익 레벨업인 만큼, 매출만 회복된다면 이익 기여도는 상당히 높아질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FIT 비중은 35%까지 상승, 따이공향 수수료율도 전분기 대비 -3%p 개선되면서 하반기에도 고객 믹스 변화에 따른 시내점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신규로 영업을 개시한 인천공항의 경우 이전 대비 영업 면적은 줄어들었지만, 임차료 부담이 크지 않은 만큼 점진적 이익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올해 연간 면세점 사업 영업이익은 14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백화점 부문 또한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고 있고,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점진적 회복 국면이 전망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1779억원으로 추산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백화점은 분기별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Top 3 면세점 사업자로서 신세계DF(면세점)의 이익 개선 폭은 예상보다 클 수 있다”며 “지금은 백화점 불확실성보다 면세 사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봐야할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 12MF 주가수익비율(PER) 4.7배에 불과, 저가 매력은 충분히 부각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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