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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예상된 부진과 모멘텀 부족”
“신세계, 예상된 부진과 모멘텀 부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0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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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실적 모멘텀 둔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전년대비 감소했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부진 추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남성현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연결기준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3% 줄어든 2조8676억원, 영업이익은 20.1% 감소한 1496억원을 달성했다”며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부진했던 이유는 지난해 고 베이스에 따른 기저효과와 고정비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 확대,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랜드 철수 및 소비경기 악화에 따른 부진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2분기는 전체적으로 소비경기 둔화에 따른 결과로 해석한다”며 “그동안 성장의 주력 제품이었던 명품과 대형가전 판매가 급격하게 둔화되면서 성장을 제한시켰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비용적 부담 증가가 이익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지난해 2분기 의류 매출 고 성장에 따른 고 베이스가 있다는 점에서 실적 감소는 피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은 뚜렷하지 않을 전망”이라며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최근 소비경기 둔화 및 기저효과에 따라 백화점 기존점 성장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고, 공항점 오픈에 따른 비용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요 자회사(신세계인터내셔날 및 까사미아) 실적 개선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면세점 수익성 개선 전략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판촉비 감소를 통해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영업실적 감소 폭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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