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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면세점 구조적 고성장 국면 진입”
“신세계, 면세점 구조적 고성장 국면 진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8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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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2분기 저점 통과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신세계에 대해 소비심리가 저점에서 반등하면서, 백화점 사업이 2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하게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면세점 사업이 구조적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 줄어든 152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일회성 특별격려금 지급 영향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별도기준 총매출액은 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9% 감소했다”며 “일회성 특별격려금 지급 영향(90억원)을 제외하더라도, 소비경기 둔화와 인건비/수도광열비 등의 증가 부담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면세점(디에프)은 수익 구조 개편을 위한 다이고향 판매 물량 조절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특허수수료 감면분 환입(118억원), 다이고 수수료 감소, FIT 증가에 따른 고객 믹스 개선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세계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올해 2분기에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비심리가 저점에서 반등하고 있고, 시장 금리와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가계의 구매력 약화가 둔화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따른 수혜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따라서, 신세계의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2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세계의 면세점 사업도 구조적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오프닝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구매력이 높은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 인천공항 면세점 영업도 정상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인천공항 면세점은 과거와 달리 객당임차료를 납부하는 형태로 수익 구조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MD 개선과 관광객 구매력 상승에 따른 수익성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신세계는 면세점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가운데, 백화점 업황이 2분기에 저점을 통과하면서, 전사 이익 증가율이 점차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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