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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2분기 패션 매출 둔화와 백화점 부문 감익 예상”
“신세계, 2분기 패션 매출 둔화와 백화점 부문 감익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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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1524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신세계에 대해 1분기는 면세점의 기여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줄어든 1조5634억원, 영업이익은 7% 감소한 152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백화점 사업부문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감익이 예상보다 확대되면서 연결 실적 저하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백화점(별도) 총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일회성 상여금 및 기타 비용(인건비/수도광열비 등) 증가로 1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 영업이익은 243억원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상회했다”며 “특허수수료 환입 +118억원과 송객수수료 안정화 작업에 따른 이익 개선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주요 브랜드 계약 종료에 따라 매출과 이익의 감소가 불가피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세계 이번 실적에서 가장 큰 의미는 면세점 사업의 이익 개선”이라며 “영업이익이 243억원 나왔는데, 일회성 특허수수료 환입을 제외하더라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에 근접하게 올라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항점은 인천 면세점 사용권자산 상각비 230억원 부담이 있음에도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송객수수료 안정화를 위한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추가적인 시내면세점 이익률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며 “하반기 인천공항 임차료 부담이 완화되는 상황에서, 개별여행객 비중 상승과 시내면세점 수요 회복 등으로 면세점 사업의 이익 기여도는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세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한 1603억원 수준으로 추산한다”며 “백화점 부문은 6% 감익이 예상되지만, 면세점 이익은 200억원 수준까지 올라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는 전년도 베이스가 가장 높은 분기로 패션 매출 둔화와 이에 따른 백화점 부문 감익이 예상된다”며 “주가가 높은 수준에 있다면 이런 실적 둔화가 부담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지금 주가는 이를 반영한 낮은 수준”이라며 “12MF 주가수익비율(PER) 5.1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를 지나면서 백화점이 안 좋아지는 것보다 면세점이 좋아지는 폭이 더 클 수 있다”며 “신세계가 2019년 면세점 사업 기여도 확대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았던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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