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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기, 중화권 환경 보수적이나 안정성을 찾아가는 3분기”
“삼성전기, 중화권 환경 보수적이나 안정성을 찾아가는 3분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8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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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좋아지고 있고 신규는 안정성을 찾아간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6% 줄어든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3.1% 감소한 2050억원”이라며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컴포넌트 12%, 광학 2%, 패키지 15%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권태우 연구원은 “컴포넌트 부문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고 재고 수준은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광학 & 패키지 부문에서 광학은 주요 거래선의 플래그십 효과 약세로 수익성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BGA의 경우 재고 소진에 따른 공급 물량 개선으로 이어졌으나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내 PC 수요는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기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줄어든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8.2% 감소한 254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중화권 세트 환경은 보수적이나 플래그십 및 신제품 수요에 따라 컴포넌트 가동률은 상승 추세”라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부터는 7~8월 IT성수기로 접어든다”며 “중화권 세트의 실판매량은 3분기 말 확인이 가능하여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실적의 눈높이는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장용 MLCC의 확고한 성장세로 절대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고, 패키지 및 광학 둔화 폭도 완만해지고 있다”며 “향후 전장용 카메라의 화소수 상향 및 고객다변화로 전장향 사업의 수익성은 더욱 안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빅테크의 AI 및 하이엔드 서버 투자는 패키지 부문의 고부가 제품(서버) 공급을 확대시키는 주요인”이라며 “따라서 삼성전기의 주요 사업과 신규 사업에서의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 주가는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기록한 2018~2022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1.9배를 하회하고 있다”며 “MLCC 환경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IT용 MLCC 업체에서 전장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에 힘입어 실적 안정성을 확보해 가는 삼성전기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현재 전장용 소자와 고부가 기판을 동시에 공급하는 업체라는 점에서 중장기적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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