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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기, FC-BGA 고도화 과정…내년 실적 전망 긍정적”
“삼성전기, FC-BGA 고도화 과정…내년 실적 전망 긍정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7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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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용 성과 가속화, MLCC 업황 대비 선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삼성전기에 대해 IT Set 수요에 대한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전 사업부가 수요 여건 대비 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력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건전한 재고 상태를 바탕으로 가동률과 수익성이 개선되는 국면이고, MLCC, 카메라모듈, 플립칩 볼그리리드 어레이(FC-BGA) 모두 전장용 성과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FC-BGA는 서버용을 넘어 향후 AI GPU용 등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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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폰을 포함한 IT Set 수요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면 투자 매력도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전장 부품 중심의 체질 개선을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전장용 MLCC의 매출 비중이 20%를 상회하는 것을 비롯해 전장용 카메라모듈의 매출 비중은 15%, 전장용 FC-BGA의 매출 비중은 30%에 근접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차 및 자율주행 트렌드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MLCC 가동률은 85%, 영업이익률은 16%까지 회복할 것이고, 경기 사이클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며 “선제적인 재고조정 이후 고객사 실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시장 상황 대비 선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장용 MLCC 매출액은 올해 1조원에 근접할 것이고, 고용량, 고압 제품군의 경쟁력 향상과 함께 점유율 상승 속도가 빠르다”라며 “특히 전기차 고객사 대상 및 파워트레인용 출하 증가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파워인덕터는 박막형 제품을 앞세워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 위주로 성과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FC-BGA는 전방 PC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지만, 대면적/고다층 서버용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실현할 것”이라며 “서버용 FC-BGA 매출은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됐는데, 당장 내년에는 매출 비중이 20%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신규 베트남 공장이 4분기부터 가동될 예정이고, 주요 고객사들과 장기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가동률과 매출액의 가시성이 높을 것”이라며 “AI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 및 그룹 관계사와 협업 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장용 FC-BGA는 자율주행 칩을 중심으로 고성능화되는 추세”라며 “내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좀 더 낙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FC-BGA 베트남 공장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되고, 스마트폰, PC 등 전방 Set의 수요 여건이 개선될 개연성이 높으며, MLCC와 패키지기판의 수익성 향상을 수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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