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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기, FC-BGA는 서버용 및 AI GPU 중심 고도화 과정”
“삼성전기, FC-BGA는 서버용 및 AI GPU 중심 고도화 과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9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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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 수요 약세 반영 3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
실적 방향성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유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삼성전기에 대해 전 사업부의 전장용 성과 확대 등 체질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IT Set 수요 약세가 실적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주도의 실적 개선 추세는 변함이 없지만, IT Set 수요 회복 지연에 따라 실적 개선 강도는 예상보다 미흡할 전망”이라며 “최근 중국 내 부동산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도 중화 스마트폰을 비롯한 Set 소비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MLCC의 출하량과 판매가격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어 보인다”라며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619억원에서 2289억원으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실적 방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며 “MLCC는 선제적인 재고조정 이후 고객사들의 실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어 완만하게나마 가동률과 수익성의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 사업부 모두 전장용 성과가 확대되면서 시장 상황에 비해 선전하고 있다”며 “수치로 확인하면, 올해 전장용 MLCC의 매출 비중은 20%를 넘어서고, 전장용 카메라모듈과 전장용 FC-BGA(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의 매출 비중은 각각 15%, 30%에 근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FC-BGA는 신규 베트남 공장이 4분기부터 가동돼 내년에 실적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서버용, AI GPU용 등으로 사업 구조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장용 MLCC는 고용량, 고압 제품군의 경쟁력 향상이 돋보이고 있고, 매출액이 지난해 6000억원에서 올해 9000억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육성 품목인 파워인덕터는 박막형 제품을 앞세워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 위주로 성과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지난했다.

그는 “FC-BGA는 올해 PC 수요 약세로 고전하고 있지만, AI 붐을 계기로 내년부터 재차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올해가 서버용 FC-BGA의 원년인데, 내년에 당장 서버용 매출 비중이 20%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베트남 공장을 계기로 서버용, 네트워크용 등 High-end 고객 저변이 확대되고 있으며, 글로벌 CSP들과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Nvidia의 AI GPU는 TSMC의 CoWoS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데, 인터포저를 부착할 FC-BGA 수요를 촉발하고 있다”며 “향후 AI GPU 수요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삼성전기의 시장 지위가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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