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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5:45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 올해도 최대 실적 견인한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 올해도 최대 실적 견인한다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6.28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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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한우물' 지난해 최대 매출 이끌어
R&D 중심 경영체제 전환으로 기업가치 끌어올려
신영섭 대표와 JW중외그룹 과천 신사옥.<JW중외제약>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JW중외제약에게 2023년 올 한해는 뜻 깊은 해가 될 전망이다. 과천 신사옥 시대 시작과 함께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해 또 하나의 새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수액명가’제약사에서 ‘신약명가’로 재도약중인 중외제약은 35년 ‘중외맨’ 신영섭 대표체제에서 꾸준히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업계 주목을 받는다.

1959년 국내제약사 최초로 수액사업에 진출한 JW중외제약은 수액제 부문 국내1위 글로벌 5위의 수액제제 전문제약사다. 이 회사의 일반·영양 수액 매출은 2019년 1867억원에서 2020년 1830억원으로 잠시 주춤하다 2021년 1912억원 2022년 217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액은 대규모 설비가 필요한 장치산업인 반면 막대한 투자 대비 단가가 낮아 기업의 수익성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JW중외제약은 2000년대부터 수액 외 라이선스인(기술도입) 방식으로 전문의약품을 확보하면서 외형성장과 수익 창출에 노력해왔다.

'영업통' 신영섭 대표, JW중외제약 성장 견인

이 과정의 중심에 선 인물은 1988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35년 가량 영업과 마케팅 등 주요 보직에서 경력을 쌓은 '중외맨' 신영섭 대표이사 사장이다.

신 대표는 2014년 JW중외제약 영업부문 총괄 의약사업본부장을 역임했고 2017년 3월부터 단독 및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맡고 있다. 2017년 3월 한성권, 신영섭, 2018년 3월 전재광, 신영섭, 2018년 12월 신영섭, 2019년 12월 신영섭, 이성열, 2020년 3월 신영섭 대표이사 등이다. 신대표는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되며 회사를 진두지휘 하고 있다.

신영섭 체제 아래 JW중외제약은 높은 성장을 이뤘다. 신 대표는 지난 2016년 연결기준 4675억원 이었던 매출을 취임 첫해인 2017년 5029억원으로 끌어올렸고, 2021년 6066억원의 신기록, 지난해에는 6843억원으로 성장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또한 2019년 190억원의 적자 이후 이듬해인 2020년 적자폭을 13억원으로 줄였고 2021년 33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지난해에는 644억원까지 끌어올리며 매출과 함께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 같은 회사 성장의 배경엔 신 대표가 추진해온 체질 개선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는 선임 당시 기존 장점이었던 수액제 부문의 선두 자리를 지키면서도 수익성이 높은 원외 처방 비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기존 7:3의 원내처방과 원외처방 비중을 6:4 정도로 조정한 후 균형을 맞춰간다는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신 대표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바로'를 앞세워 원외처방 비중을 늘려갔다.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의약품인 만큼 원외처방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회사는 '리바로' 제품군 연매출 1000억원을 넘기며 이를 입증했다.

2017년 국내 판권을 사들인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는 올해부터 매출 급증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2019년 베트남 롱안성에 위치한 원료·완제 의약품생산 전문기업인 유비팜 지분 100% 인수로 사세 확장에 공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사업다각화를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지난해 3월 AI 신약개발 벤처기업 온코크로스와 AI 기반 혁신신약 개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고, 11월엔 국내 바이오벤처 에스엔이바이오에 20억원 상당의 전략적 투자(SI)를 단행했다.

현재 신 대표는 R&D 중심 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선포한 상태다. JW중외제약의 연구개발비는 2018년 344억원(매출액 대비 6.4%) 2019년 407억원(8%) 2020년 506억원(9.3%) 2021년 506억원(8.4%) 2022년 611억원(9%)으로 꾸준히 늘려 매년 매출의 8-9%를 R&D 비용에 투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그간 축적해 온 연구기술을 원동력으로 윈트(Wnt) STAT 등 5가지 타깃 중심의 암. 면역질환 재생의학 분야 혁신신약(퍼스트 인 클래스)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과천 시대 연 JW중외제약,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

증권업계에서는 JW중외제약의 이 같은 성장성에 주목하며 지난 분기마다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질 것으로 입을 모은다.

이명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JW중외제약에 대해 “임상 중인 오리지널 의약품을 도입하는 전략으로 공동판매 전략 기업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리바로’는 당뇨 위험 없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2021년 말부터 원료의약품까지 자체 생산하면서 ‘리바로 패밀리’의 외형과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의 올해 실적에 대해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10% 이상 성장과 R&D 파이프라인 마일스톤 유입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JW1601의 임상 2b상 결과 발표와 JW0061의 GLP 독성 실험 완료 등에 따른 R&D 모멘텀이 있다”며 “안정적인 실적에 신약 가치까지 반영 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JW중외제약은 과천 신사옥 이전을 통해 흩어져 있던 R&D 인력이 집결하는 대규모 융복합 연구시설을 조성했다. 그룹의 주력 연구 분야인 혁신신약과 함께 차세대 수액제, 정밀 체외진단 제품, 첨단 의료기기 등 미래 성장 동력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자체 구축한 '주얼리(JWELRY)','클로버(CLOVER)' 등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과 연구장비, 시약 등을 통합 운영해 연구 효율을 높이면서 융복합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자저널, 전자연구노트 활용을 전체 연구 부문에 확대하고,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R&D플랫폼 고도화, 자동화 원료합성 로봇 도입 등 스마트랩 환경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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