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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우리금융지주, 원화대출 성장하나 NIM하락으로 이자이익 감소”
“우리금융지주, 원화대출 성장하나 NIM하락으로 이자이익 감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3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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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 캐피탈 잔여지분 인수로 이익체력 높아졌으나 건전성 관리 주력
3분기부터 NIM하락 완화, 분기배당+자사주 매입,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배당수익률은 압도적이라고 전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의 5개 분기 연속 감소했던 핵심예금이 2분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LCR비율 선제적으로 관리함에 따라 수신 모집 필요성도 크지 않아 3분기부터 순이자마진(NIM) 하락은 어느 정도 완화될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 분기배당 시작할 가능성이 큰데 균등 배당할지 연말 비중을 높일지 알 수 없으나 2023년 주당배당금(DPS)으로 1150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혜진 연구원은 “뿐만 아니라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자사주 매입도 수급에 긍정적”이라며 “은행주의 밸류에이션이 매일 최저를 경신하고 있어 지금 주가에서는 배당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커버리지 중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1% 줄어든 82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 8850억원을 6.4% 하회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자이익이 감소하고 대손비용이 증가하는 영향 때문”이라며 “은행 NIM은 전분기 대비 6bp 줄어든 1.59%로 기업대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CD 및 금융채 연동되어 금리 하락 폭이 컸다”고 언급했다.

그는 “원화대출은 가계 신용대출이 반등하고 대기업대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0.9% 증가한 266조6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여신 성장에도 마진 하락이 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5% 늘어난 2조2000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이자이익은 종금 및 캐피탈 잔여지분 인수로 이익 체력 자체는 증가했으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우려 및 연체율 상승 등으로 건전성 관리가 우선되고 있어 자산 성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오히려 충당금 적립 가능성이 높아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당 분기 308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대손비용은 미래경기전망 가정 변경으로 PD값 조정되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전분기 대비 30.4% 증가한 3408억원, CCR 38bp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 충당금 660억원은 2분기나 3분기 중 환입될 가능성이 크나 올해 대손비용 조정에는 크게 유의미 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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