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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1:0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우리금융지주, 핵심이익 둔화에도 높은 이익규모 유지”
“우리금융지주, 핵심이익 둔화에도 높은 이익규모 유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5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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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모멘텀 약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핵심이익 개선추세가 일단락됐다고 전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911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전분기 대비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감소했으나 기타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총영업이익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배승 연구원은 “판관비와 대손비용은 계절적 비용부담 완화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각각 6.2%, 57.4% 증가했다”며 “1분기 중 특이요인으로는 카드 대출채권 매각이익 320억원, 비화폐성 외화환산손 450억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보통주자본비율이 12%를 상회한 가운데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했다”며 “핵심이익 증가세가 일단락되고 비은행 계열사를 중심으로 건전성지표가 악화되고 있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해 보이나 적극적 주주환원 조치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중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3bp 하락했고 대출성장률은 –0.8%를 기록했다”며 “조달비용 상승과 시장금리 상승 폭 둔화, 가계대출 수요부진 감안 시 2분기 이후로도 이자이익 둔화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은행 대손율은 11bp로 전년동기 수준에서 유지됐으나, 카드와 캐피탈의 대손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카드의 경우 대손율이 400bp를 상회하며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은행 건전성지표 악화는 시차를 두고 은행으로도 일부 전이가 예상되고, 향후 부정적 경기전망을 반영한 추가충당금 인식 가능성이 높아 대손비용 상승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실적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다만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주가수익비율(PER) 3배 수준의 현 주가는 이미 수익성 둔화우려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상태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이익둔화를 감안해도 예상 배당수익률은 10%에 달해 고배당 기대를 가능하게 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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