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14℃
    미세먼지
  • 인천
    B
    14℃
    미세먼지
  • 광주
    B
    16℃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19℃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1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15℃
    미세먼지
  • 전북
    B
    17℃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18℃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16℃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5-02 19:51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칠성, 맥주 신제품 성과가 향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것”
“롯데칠성, 맥주 신제품 성과가 향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3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분기 영업이익 84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부합
실적 개선 모멘텀 지속 + 맥주 신제품 출시 기대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일 롯데칠성에 대해 중기적으로 가격 인상, 해외법인 손익 개선, 맥주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9% 늘어난 8304억원, 영업이익은 84.3% 증가한 84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과 원재료 단가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제로 음료·소주 판매 호조, 맥주 공장 하이브리드 생산, 해외 자회사(미얀마 법인) 손익 개선 등에 힘입어,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했다”며 “음료는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에도 불구하고, 제로탄산·에너지 음료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대비 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주류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맥주의 판촉 활동을 자제한 가운데, 소주·RTD 카테고리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9.9%로 전년동기 소폭 개선됐다”며 “원재료비·물류비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증가와 맥주 공장 하이브리드 생산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에 힘입어, 전사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롯데칠성은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 지연 가능성을 감안하여, 올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며 “하지만, 주요 경쟁사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롯데칠성도 탄산음료·소주 등 핵심 제품들에 대한 가격 전가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가격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가격 인상, 제로 음료·소주 판매 확대, 맥주 공장 하이브리드 생산, 해외법인 손익 개선(필리핀/미얀마) 등에 힘입어, 전사 실적 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기적으로는 맥주 신제품 성과가 주가에 기대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롯데칠성은 11월 21일에 유흥 채널 확대를 위한 클라우드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따라서, 신제품 출시 이후, 소비자 초기 반응과 월별 판매 흐름이 2024~25년 실적 전망과 주가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롯데칠성은 전사 실적 개선 모멘텀이 지속되는 가운데, 맥주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