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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2:2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양식품, 해외 및 국내 모두 좋다…불닭의 전망은 밝음”
“삼양식품, 해외 및 국내 모두 좋다…불닭의 전망은 밝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6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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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2456억원, 영업이익 239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삼양식품에 대해 국내외 견조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5% 늘어난 2456억원, 영업이익은 2.6% 줄어든 239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7.2% 증가한 22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 260억원을 –8.3% 하회했다”며 “내수와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고 내수 중심으로 가격 인상 효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매출액은 두 자릿수 증가했으나,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로 이익단에 훼손이 있었다”고 밝혔다.

오지우 연구원은 “1분기 영업비용(매출원가+판매관리비 합산)은 221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8% 크게 증가했다”며 “매출원가는 전년 동기대비 21.2% 증가한 1752억원으로 외형 성장과 비슷한 증가율을 보였으나, 판관비가 465억원으로 40.4%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판관비율도 18.9%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2.6%p 상승했다”며 “영업비용 증가는 지난해 2분기 가동을 시작한 국내 밀양 공장(현재 가동률 48.8%) 감가상각비 반영, 고정비 증가, 2022년 2월부터 실질적인 영업을 개시한 중국∙미국 등 해외 판매법인의 온기 영업에 따른 인건비, 물류비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외 금번 분기 일회성 비용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출 라면/스낵 매출액은 15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1% 성장했다”며 “법인별 현지 통화 기준 매출 성장률은 일본 +81%, 중국 +64%, 미국 +92%“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 외 동남아(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와 유럽의 고성장이 전체 두 자릿수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수 라면/스낵 매출액은 78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5% 성장했다”며 “내수 물량 증가에는 인플레이션 환경 하에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며 라면 카테고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 있었고, 2월 TV 프로그램 ‘서진이네’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불닭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1분기 각종 비용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국내외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한 성장이 확인됐다”며 “상반기 인도네시아 판매법인 영업 개시를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니는 3억 명을 바라보는 인구 수, 봉지면 중심의 라면 소비, 볶음면에 대한 낮은 진입장벽 등 삼양식품에게 적합한 수출지라는 판단”이라며 “원맥, 팜유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하반기~내년 상반기 원가 부담은 점차 감소, 이익단 스프레드 개선 기대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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