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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2025년 상반기 불닭볶음면 매출액은 1조8000억원 수준”
“삼양식품, 2025년 상반기 불닭볶음면 매출액은 1조8000억원 수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4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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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경신 & 밀양 2공장 증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삼양식품에 대해 2분기는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8% 늘어난 2854억원, 영업이익은 61.2% 증가한 440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27.0% 상승한 348억원을 달성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라면 카테고리 및 불닭 시리즈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년의 판매가격 인상 및 환율 상승효과를 누렸다”고 밝혔다.

오지우 연구원은 “라면/스낵 매출액은 수출 1866억원, 내수 809억원을 달성해, 전사 수출 비중은 65%를 차지했다”며 “국가별로는 미국, 동남아(말레이시아 등)의 성장세가 돋보였고, 법인별 현지화 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미국 +71%, 중국 +15%, 일본 +8%”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2022년 2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미국·중국 판매법인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라며 “특히 미국법인은 월마트, 코스트코 등 현지 주요 MT 채널에 입점을 완료했고, 코스트코는 올해 6월부터 매출액이 발생하기 시작해 하반기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니 법인은 5월 설립되어 상반기 실적은 없으나, 하반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해 향후 동남아 지역 사업을 강화하고 할랄 시장의 허브로 활용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해외 수출 호조 및 해상운임비 하락, 밀양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고정비 부담 해소가 가속화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며 “2분기 영업비용(매출원가+판관비 합산)은 241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8%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관리비는 567억원으로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원부자재 가격 하락 등의 효과를 받아 매출원가가 1846억원으로 감소하면서 매출원가율이 크게 하락했다”며 “지난해 2분기 가동을 시작한 국내 밀양1공장 가동률은 1분기 48.8% → 2분기 56.7% 수준으로 상승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삼양식품은 국내외로 늘어나는 불닭볶음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밀양공장 부지 내에 밀양2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며 “투자규모는 1590억원, 목표 완공 시점은 2025년 상반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5개의 생산라인 증설 계획을 감안했을 때, 증설 완료 시 추정되는 생산수량 및 매출액은 기존 20억개, 1조4000억원 → 26억개, 1조8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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