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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양식품, 놀라긴 이르다…하반기 실적은 더 놀랍다”
“삼양식품, 놀라긴 이르다…하반기 실적은 더 놀랍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4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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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High Base 마저 이겨낸 상반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4일 삼양식품에 대해 긴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실적이 우상향했다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상반기 삼양식품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0% 늘어난 5309억원, 영업이익은 31.0% 증가한 6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상반기 해외 매출액은 +10%를 기록했는데 전년도 법인간 연결 조정분 반영 시점의 차이 영향으로 실제 수출 매출액은 +26%로 추정한다”며 “2021년 미국 물류 대란 및 안전 재고 출고로 전년도 High base가 상당했음에도 고성장 추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상반기 내수 라면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기대비 0.3%p 상승한 11.6%로 추정된다”며 “주력 브랜드 및 신제품 판매 확대로 시장 성장을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제품 생산 방식 변경(직접제조 → OEM) 및 제주우유 매각으로 유제품 SKU는 감소했으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Ornic’, 식물성 건강 브랜드 ‘Jack&Pulse’ 런칭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재편되고, 소스·조미소재 판매 호조, 냉동식품 사업 확장 효과로 전체 내수 매출액은 30%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삼양식품의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8% 늘어난 5545억원, 영업이익은 64.1% 증가한 633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하반기 중국은 대형마트 채널 및 CVS 입점 확대, 2021년 8월 법인 설립 이후 본격적인 영업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법인은 2023년 6월 코스트코 매출 발생에 이어 하반기 중 월마트, 코스트코 외 주요 Mainstream 입점으로 하반기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라면 제품 가격 인하 영향으로 하반기 내수 면/스낵 매출 성장은 둔화되겠으나 뉴트리션(Ornic, Jack&Pulse 등), 소스·조미소재 판매 확대로 전체 내수 매출액은 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이은 생산시설 증설(2022년 5월 밀양 1공장 준공 1년 3개월 만에 밀양 2공장 신설 결정), 해외 유통 법인화(일본, 미국, 중국, 인니), 라면 외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중장기 안정적 실적 성장과 Re-rating을 위한 모든 기반이 마련됐다”며 “더 이상의 반박은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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