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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1분기 저점을 찍고 회복세가 분명해진다”
“롯데케미칼, 1분기 저점을 찍고 회복세가 분명해진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2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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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높은 바닥, 2분기, 2023년 실적추정치 상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7% 줄어든 4조9323억원,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지만, 시장전망치(-1448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기초소재(올레핀+아로마틱스)가 흑자전환엔 성공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LC USA는 분기 초 가동차질로 인해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윤용식 연구원은 “1분기 기초소재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납사 가격 하락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됐다”며 “지난 분기 대규모 반영됐던 재고평가손실의 환입과 운임 하락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1분기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455억원으로 시황은 여전히 부정적이나, 재고손익 개선, 물류비 감소로 증익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LC Taitan의 영업이익은 –736억원으로 납사 가격 하락에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됐으나, 범용제품 비중 높고 동남아 시장 위주 판매로 인해 이익 개선 폭이 제한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LC USA의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에탄 가격 하락으로 모노에틸렌글리콜(MEG) 스프레드가 개선됐으나, 1분기 초 가동차질에 따른 기회비용(약 –200억원)이 반영되어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1분기 양호한 실적에 근거해 2분기,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334억원 → 1262억원(2분기), 2587억원 → 5510억원(2분기)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납사 가격 하향 안정화로 인한 원가 부담 감소, 에너지머티리얼즈 실적 반영, LC USA 일회성 소멸로 인해 2분기 증익은 무리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증설에 대한 부담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중국 리오프닝 기대에 지난해 말~올해 초 소폭 반등했던 롯데케미칼 주가는 최근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경기 둔화로 인해 수요 회복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1분기 실적으로 바닥이 예상보다 높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곧 실적 및 주가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여전히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원료 가격 하락으로 스프레드는 최소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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