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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2분기부터 에너지머티얼즈 연결편입”
“롯데케미칼, 2분기부터 에너지머티얼즈 연결편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15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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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인 실적 개선에 매수 가능한 구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실적도 주가도 턴어라운드의 시기라고 전했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나프타분해공정(NCC) 스프레드는 2022년 4분기 톤당 236달러 → 1분기 254달러 → 2분기 256달러로 느리지만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2분기 마진 개선은 주로 납사 가격 하락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윤용식 연구원은 “4월부터 본격화된 아시아 지역 화학사들의 정기보수로 제품 가격은 납사 가격이 하락한 데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유지됐기 때문”이라며 “특히, 회복 속도가 더딘 ㅍ폴리염화비닐(PVC), 페놀(Phenol) 등은 롯데케미칼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이 적기 때문에 롯데케미칼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6월 NCC 스프레드는 전년 동월대비 -6% 하락했으며, 주요 하락제품은 Ethlylene/Propylene/부타디엔(BD)/벤젠(BZ)/PVC 등”이라며 “아직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화학설비 일부는 정기보수가 종료됨에 따라 스프레드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윤 연구원은 “2분기부터 에너지머티리얼즈가 연결 편입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말레이시아 공장의 가동 본격화와 국내 전력비의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6월 삼성SDI, 그리고 올해 5월 해외 고객사와 동박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가동률을 빠르게 높일 수 있을 전망”이라며 “인수 금액에 대한 이견은 있으나, 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북미/말레이시아 증설을 통한 외형 성장 및 고객사 다변화, 전력비 부담이 덜한 말레이시아 생산 비중이 높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롯데케미칼 전지소재 확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점에서 모회사 실적과 기업 가치 제고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롯데케미칼 주가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그러나 이미 1분기 실적 회복에 대한 시그널이 포착됐고, 하반기에도 회복 기조는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에 업황 개선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에는 증설이 올해 대비 큰 폭으로 줄어 톤당 300~400만톤(에틸렌 기준)에 불과하고, 에너지머티리얼즈의 연결 편입효과도 있기 때문”이라며 “가동률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스프레드가 개선됨에 따라 가동률도 함께 상승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선 속도는 다소 느릴 수 있어도 방향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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