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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3월 NCC 스프레드 (+)전환 & 2분기 흑자전환 임박”
“롯데케미칼, 3월 NCC 스프레드 (+)전환 & 2분기 흑자전환 임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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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예상 영업적자 -1174억원, 적자 축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8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1% 늘어난 5조5915억원, 영업적자 -1174억원, 지배주주순손실 –360억원”이라며 “영업손익은 2022년 2분기 -214억원 이후 4개 분기 연속 적자”라고 밝혔다.

황규원 연구원은 “지난 4분기 –4000억원에서 적자 폭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라며 “2~3월 중국 리오프닝 수요 회복과 미국 천연가스 급락으로, 석화부문 수익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문별로는 올레핀/아로마틱/타이탄/USA –2087억원(전분기 -4687억원, PE/PP/EG/TPA), 첨단소재 912억원(전분기 687억원, ABS/PC/가성소다/동박)’ 등”이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35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임박했다”며 “2023년 3월을 기점으로 NCC(나프타를 분해해, 기초제품을 생산하는 설비) 수익성 개선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NCC 1톤당 영업손익은 2021년 4분기 -46달러로 적자전환 후 2022년 4분기 -73달러로 저점을 기록했다”며 “2023년 1분기 -25달러로 축소됐으며, 3월에는 21달러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언급했다.

그는 “배경은 두 가지”라며 “첫째, 2월부터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가시화되며, 프로필렌(범용 자동차 범퍼 소재)을 시작으로, 부타디엔(가전제품 외장재)에 이어 에틸렌(농업용 필름) 등이 순차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국제유가가 70달러 이하로 낮아지기 시작하면서, NCC설비의 원료비 부담이 낮아지기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올해 예상 매출액운 24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408억원(영업이익률 2.2%), 지배주주순이익은 3608억원”이라며 “영업손익은 전년 -7626억원에서 흑자 전환하는 것으로 하반기에 복원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3월에 동박 업체 인수(일진머티리얼즈㈜) 이후, 점차 고가 인수 우려가 완화될 전망”이라며 “동박 생산능력도 2022년 초 4만톤에서 2023년 말 8만톤으로 늘어나며, 삼성SDI㈜ 이외에 새로운 대형 거래처 확보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올해 영업이익은 1144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증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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