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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섬, 2분기에도 내수 소비 저조…미래 위한 투자 지속 예상”
“한섬, 2분기에도 내수 소비 저조…미래 위한 투자 지속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0 0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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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이익 모멘텀 부각 어려워, 길게 보고 투자 접근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9일 한섬에 대해 1분기는 마케팅비, 신규 브랜드 출점 비용 증가로 비용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4059억원, 영업이익은 8% 감소한 543억원으로 매출은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추정이익(599억원)을 소폭 하회했다”며 “신규 브랜드 전개에 따른 마케팅비, 출점 비용 증가 영향이며,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비용 이슈로 새롭진 않다”고 밝혔다.

박현진 연구원은 “관련 비용 지출은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라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편 매출단에서는 여성캐릭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타임, 마인, 더캐시미어 브랜드 등 본래 강세 브랜드 위주로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밖에 수입 명품 카테고리도 신규 카테고리를 확보함으로써 매출이 24%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채널별로는 온라인 채널 매출 비중이 21%로 꾸준히 증가세이며, 채널 믹스 개선 효과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에도 신규 브랜드 전개에 따른 마케팅비, 출점 비용 증가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2분기 이익 기대치를 소폭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4~5월 내수 소비가 3월 대비 나아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워레거시(스웨덴 브랜드 독점유통)나 오에라(자체 화장품 브랜드) 등 신규 브랜드 성장률이 두 자릿수이지만, 볼륨이 아직 미약하다”며 “전년대비 내수 소비 여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브랜드 강자 한섬도 시장 영향을 벗어나긴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탄탄한 현금 흐름으로 투자를 진행하면서 중장기 성장 먹거리를 확보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은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선순환을 위한 투자 집중으로 이익률이 저조하지만 꾸준하게 시장 성장률에 수렴하고 있다고 보여진다”라며 “해외 수입 브랜드 런칭이 지속되면서 내수 일부 브랜드 매출 공백을 메워나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단기 이익 모멘텀이 부재해 당분간은 관망하면서 긴 관점에서 투자 접근을 선호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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