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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섬, 올해 의류경기 둔화로 그 영향을 피하기는 어렵다”
“한섬, 올해 의류경기 둔화로 그 영향을 피하기는 어렵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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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 예년대비 열악해진 영업환경
2023년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투자는 지속될 예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한섬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높은 기저 부담과 11월의 따뜻했던 날씨 때문에 매출이 소폭 성장에 그쳤고, 브랜드 런칭 및 출점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 늘어난 4593억원, 영업이익은 6% 줄어든 489억원을 기록하여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높은 기저 부담과 열악했던 영업환경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내수 소비 심리가 둔화됐던 가운데, 11월 날씨도 예년대비 따뜻한 편이었기 때문에, 겨울 의류 실적이 기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울러 신규 브랜드 런칭(가브리엘라 허스트)과 기존 브랜드의 출점 영향으로 관련 비용 (수수료, 마케팅 등)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소비 심리가 위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대외적 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해지고 있지만, 한섬은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기존 브랜드 육성과 신규 브랜드 런칭에 투자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도 약 5~10개 수입 브랜드 추가 런칭(상반기 확정: 토템, 베로니카 비어드 등), 기존 브랜드의 신규 출점도 예정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관련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한섬의 꾸준한 투자는 분명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섬유의복업종은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그 여파를 완전히 피해가기는 어렵다”라며 “다만 한섬은 고가 시장에 대한 높은 편이기에 경기 둔화로 인한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한섬이 고가 시장 내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며, 관련 사업을 위한 투자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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