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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섬, 영업환경 부정적이나 적극적인 라인업 확장을 통한 성장”
“한섬, 영업환경 부정적이나 적극적인 라인업 확장을 통한 성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5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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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328억원, 실적 부진 지속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흥국증권은 15일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인 한섬이 실적 부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영업실적이 지속되고 있지만, 성장 돌파구 마련을 준비 중에 있다”며 “수입 및 라이선스 브랜드 라인업 확장, 뷰티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양화, 대표 브랜드의 글로벌 전개를 통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의 도약 등”이라고 밝혔다.

박종렬 연구원은 “한섬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4% 감소한 4318억원, 영업이익은 33.3% 줄어든 328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소비 경기 침체와 해외여행 증가 등이 패션 소비지출 감소로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도 적지 않게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외형 감소보다 영업이익 감익 폭이 큰 것은 매출총이익률 둔화와 함께 신규 브랜드 런칭과 매장에 대한 투자로 광고선전비와 감가상각비 등 판관비 부담 확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금리와 고물가 지속에 따른 가계소비여력 감소로 내년 영업 환경도 녹록지 않다”며 “내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1조5400억원,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1001억원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 전반적인 패션 경기침체에도 한섬은 수입 및 라이선스 브랜드의 적극적인 라인업 확장을 통한 신규 고객 확대를 통한 성장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실적 개선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향후 지속적인 추가 관찰을 통해 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섬의 목표주가는 가치합산방식으로 산출했고, 사업가치 산정시 EV/EBITDA 멀티플 3.7배를 적용한다”라며 “한섬의 주가 수준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5.4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로 실적 부진에 대한 악재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주환원 강화의 일환으로 자사주(49만2600주) 매입과 기존 보유 자사주를 포함 총 5.0%의 자사주를 내년 2월 중에 소각 완료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배당금 확대와 향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환원 극대화에 노력할 것으로 판단돼 주가 재평가도 꾸준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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