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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섬, 올해는 업황의 점진적 회복세에 따라 실적 개선”
“한섬, 올해는 업황의 점진적 회복세에 따라 실적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3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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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회복만을 기다리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3일 한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3% 늘어난 4532억원,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316억원을 기록했다”며 “오프라인 채널은 0%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소비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주력 브랜드의 안정적 성장세와 신규 브랜드 매출이 추가되며 외형성장을 유지했다”며 “수익성 둔화는 정상가 판매율이 낮은 아울렛 비중 상승, 신규 브랜드 론칭에 따른 비용 상승,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가중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2023년은 부진했지만, 2024년은 업황의 점진적 회복세에 따라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3가지 요인에 기인한다. 통상적으로 의류 소비 위축이 2년 이상 지난 경험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류 소비는 2022년 하반기부터 민간소비 증가율을 하회하며 부진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의류 구매 사이클이 도래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백화점과 의류업체의 실적 모멘텀이 항상 같은 방향성을 보여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하반기 반등 폭은 명확할 듯 하다”라며 “주력 판매 채널인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도 1분기를 기점으로 점차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섬은 매크로적으로 소비심리와 가장 유사한 궤적을 그려왔는데 소비심리도 반등했다”라며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6% 줄어든 402억원으로 부진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2분기부터 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익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한섬의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3% 늘어난 1조5820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1186억원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섬의 목표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R) 7배”라며 “현재 주가 12MF PER 5.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3배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자기주식 매입(95억원), 소각(124억원)을 진행했고, 주당 배당금은 750원으로 배당수익률은 3.8%”라며 “양호한 주주환원과 하반기 업황 회복 가능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저평가 매력까지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 주가 모멘텀 제한적이어도, 향후 판매 회복 시기를 기다리며 긴 호흡에서 접근은 충분히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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