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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7:47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CJ제일제당, 국내보다 미주의 높은 성장률에 기대 크다”
“CJ제일제당, 국내보다 미주의 높은 성장률에 기대 크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9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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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가공식품 성장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1분기 미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했다고 전했다.

오지우 하나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7조712억원, 영업이익은 42.0% 줄어든 2528억원을 기록하며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를 –15% 하회했다”며 “물류 제외 매출액은 2.1% 증가한 4조4081억원, 영업이익은 58.8% 감소한 15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지우 연구원은 “1분기 식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8% 늘어난 2조7596억원, 영업이익은 21.0% 줄어든 1340억원을 달성했다”며 “국내 매출액은 소재 5377억원 vs. 가공 8679억원으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공식품 내수 판매량 감소가 지속되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해외 매출액은 가공은 전년 동기대비 15.1% 늘어난 1조3540억원으로 고성장을 이어갔는데, 미주지역의 성장이 괄목할만하다”라며 “금 분기 미주 매출액은 1조772억원, 영업이익은 1034억원으로, 매출액 기준 해외 가공식품의 80%, 전체 가공식품의 48%, 전체 식품의 39%를 차지할 만큼 기여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요 채널 입점 확대를 통한 냉동피자의  점유율 추격과 만두 등 GSP 품목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 바이오+FNT(식품·영양 기술)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4% 줄어든 9919억원, 영업이익은 64.1% 감소한 631억원을 기록했다”며 “라이신 등 대형 사료첨가제 업황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구간으로, 바이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 -89.4%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셜티 아미노산 비중 증가는 긍정적”이라며 “FNT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0%, -9.3%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리오프닝 이후 확진자 급증으로 핵산 수요가 단기간 약세를 보였으나, 월~분기별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Feed&Care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 늘어난 6566억원, 영업손실 –467억원을 기록했다”며 “사료는 높은 판매가격과 전년 수준 스프레드 유지로 실적이 소폭 개선됐으나, 축산은 주요국 경제 둔화에 따른 돈가 하락이 지속되며 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주 가공식품의 높은 성장세에 주목한다”며 “현재 국내 판매량 감소, 바이오 다운 사이클 등 우려가 주가를 누르고 있지만, 향후 업황 반등 시 미주의 높은 성장률은 프리미엄 요소로 작용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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