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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1:55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CJ제일제당, 실적 부진에 가려진 유의미한 두 가지 펀더멘털 개선”
“CJ제일제당, 실적 부진에 가려진 유의미한 두 가지 펀더멘털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7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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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해외식품 제외 전 사업부 부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7일 CJ제일제당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279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실적 부진은 원가 부담과 전년도 기저 효과 때문이며 해외 식품을 제외한 전 사업부문 수익 감소가 예상대비 컸다”고 밝혔다.

장지혜 연구원은 “국내식품은 원자재 투입시점 차와 지난해 말 환율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심화됐으며 가공과 소재식품 모두 판매량이 감소하며 실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판매량 감소는 리오프닝에 따른 내식 수요 감소와 가격 저항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해외식품은 슈완스를 비롯해 미주지역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레버리지 효과와 사업 효율 개선으로 이익 상승이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다만 일본과 중국의 경우 소비침체로 성장률이 둔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바이오는 지난해 기저부담과 주요 제품 판매가격 하락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했으며 이익감소폭이 가장 컸다”며 “F&C는 베트남 돈가 하락과 수요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해서도 수익이 악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CJ제일제당의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중요한 변화들이 저평가받고 있다”며 “첫째로 식품 내에서 해외 비중이 2020년 46% → 2023년 49.2%까지 상승하고 수익 측면에서도 국내 이익 부진을 상쇄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둘째로 바이오 내 스페셜티 제품 매출 비중이 13%까지 상승했다”며 “지난해 라이신 등 커머디티 제품 비중이 고성장했음에도 매출 비중을 유지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 하향은 연간 실적 전망 하향조정에 기인한다”며 “그러나 현 주가는 하향한 2023년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으로 실적 부진이 이미 충분히 반영된 주가”라고 진단했다.

그는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며 저점 매수할 타이밍이 다가오고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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