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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웅제약, 신약 후보물질 기술 이전과 나보타 3공장 증설”
“대웅제약, 신약 후보물질 기술 이전과 나보타 3공장 증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4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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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단단해지는 펀더멘탈, 관건은 리레이팅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4일 대웅제약에 대해 1분기는 전문의약품, 나보타의 성장과 비용 정상화를 통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1% 늘어난 3224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24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매출액 3227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펙수클루 등 신제품 성장에 따른 전문의약품 매출 확대, 나보타의 역대 최대 분기 실적, 4분기에 증가했던 판관비 정상화가 호실적의 요인”이라며 “신제품 효과가 본격화되며, 전문의약품 부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늘어난 2069억원, 제품 비중은 5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펙수클루는 이번 분기에 11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성장을 확인했다”며 “나보타는 426억원, 수출 3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분기 실적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진 시장(미국, 유럽)향 매출 호조와 기타 국가향 매출 추가가 고속 성장을 견인했다”며 “대웅제약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6% 늘어난 1조3769억원, 영업이익은 40.8% 증가한 13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술이전 계약금 147억원은 2분기에 일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웅제약은 최근 R&D 부분에서 긍정적인 소식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은 올해에만 두 건의 신약 기술이전을 진행했고, 자체 개발 신약 이나보는 브라질과 멕시코 향으로 11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DWP213388(ITK/BTK inhibitor)은 4월 28일자로 총 계약규모 4억8000만달러(6368억원), 선급금 1100만달러(147억원) 규모로 Aditum Bio에게 기술이전됐다”며 “Aditum Bio는 추가 후보물질 2건에 대한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옵션을 고려한다면 총 계약 규모는 2조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대웅제약은 5월 2일자로 나보타의 3공장 증설 계획을 공시했다”며 “투자 규모는 약 1014억원으로 상반기 착공, 2025년 상반기 완공, 2026년 상업 생산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나보타 1, 2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약 600만 바이알 수준이며, 3공장 증설 완료시 연간 생산 물량은 1000만 바이알까지 확대된다”고 점쳤다.

그는 “현재 주요 국내 제약사의 multiple(유한양행 33.2배, 한미약품 14.6배, 녹십자 15.2배)을 감안한다면 대웅제약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다”며 “이는 나보타 민사 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이나,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 나보타의 매출 성장뿐 아니라 R&D 부분에서도 기술 이전, 수출 공급 계약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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