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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웅제약, 자체 신약과 파이프라인 가치 증대…나보타는 덤”
“대웅제약, 자체 신약과 파이프라인 가치 증대…나보타는 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8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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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고데기를 찾아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대웅제약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1% 늘어난 3224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245억원, 영업이익률은 0.1%p 하락한 7.6%에 별도기준 매출액 2923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달성(별도 기준 컨센서스 상회)하며 분기 실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호실적의 이유는 펙스클루의 1분기 매출액이 117억원으로 고성장, 후기임상단계 연구개발비용 감소, 에볼루스향 매출 고성장 덕분”이라고 밝혔다.

강하나 연구원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ROW 국가의 나보타 매출 고성장과 나보타 3공장의 설비투자 결정, 그리고 자체 파이프라인 DWN12088(베르시포로신)과 DWP213388(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라이선스 아웃 성공”이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선급금 147억원은 2분기 전부 인식되며 베르시포로신의 선급금은 2023년 4개 분기로 나누어서 인식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나보타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전문의약품(ETC), 그 중에서도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질수록 대웅제약의 리스크는 감소할 것”이라며 “펙스클루는 출시 첫해 매출 167억원을 달성하며 시장에 안착했고 1분기에만 117억원을 달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4월에는 중국 임상3상 완료 및 인허가를 준비 중이며 10개 국가(2023년 필리핀/에콰도르, 2024년 브라질/멕시코 출시)까지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엔블로 또한 브라질과 멕시코 공급계약 및 국내 출시를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들어 자체 신약 DWP21338(ITK/BTK 억제제)의 Aditum Bio(노바티스 CEO 설립)로의 라이선스 아웃(선급금 147억원에 총 계약금 6368억원)과 DWN12088(베르시포로신, 특발성 폐섬유증)의 석약제약(CS파마) 중화권 라이선스 아웃(선급금 78억원에 총 계약금 4130억원)을 성사시키며 First-in-class 치료제들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나보타에 의존되어있던 기업가치를 분산시키고 있으며, 대웅제약의 본업가치가 올라가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소송 및 손해배상 비용이 반영될 수 있고 국내 소송이 길어질(최소 2~3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나보타 리스크는 여전하나, 본업 가치가 기대치 대비 빠르게 올라오고 있으며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가치 분산이 시작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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