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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웅제약, 메디톡스와의 민사 소송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대웅제약, 메디톡스와의 민사 소송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16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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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실적, 비용증가로 기대치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6일 대웅제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선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23% 늘어난 3278억원, 영업이익은 49.4% 줄어든 12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매출액 3180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실적부진의 주요 요인은 지난해 출시한 펙수클루의 마케팅 비용 증가, 펙수클루/엔블로 적응증 확대 등에 따른 R&D 비용 증가, 소송비용에 따른 지급 수수료 집행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선경 연구원은 “일부 공개된 판결문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균주인도/제품폐기 등, 400억원 배상 부분에 대해서 가집행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대웅제약은 2월 15일 집행정지를 신청한 상황”이라며 “단기 내 중요한 쟁점은 집행정지 인용 여부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집행정지가 인용된다면 항소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나보타 제조/판매에 대한 영향은 없다”며 “기각될 경우 제조/판매가 즉시 중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2021년 에볼루스(Evolus), 메디톡스, 엘러간 3자간 합의문에 따라 Evolus가 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북미, 유럽, 호주 등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경우, Evolus가 메디톡스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 납품을 위한 제조는 제외될 수 있다”며 “즉, 기각될 경우 국내 판매 영향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단기 내 나보타 매출에 대한 영향은 적다고 판단되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 대웅제약의 영업가치 산정 Target Multiple 14.11배에 나보타 매출비중 11% x 2배= 22% 할인하여 11배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송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기대감이 하락되고 있지만, 단기 내 나보타 매출 영향이 제한적이고 펙수클루, 엔블로 출시에 따른 매출 상승 견인 기대감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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