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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웅제약, 나보타 불확실성 감안해도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
“대웅제약, 나보타 불확실성 감안해도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4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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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이익 소폭 상회 실적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대웅제약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R&D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안정화 및 제품 믹스 개선으로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2923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31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2988억원에는 부합했고, 영업이익 284억원을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R&D 비용이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375억원, 매출액 대비 13%로 전년대비 +1%p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개선되며 매출총이익률 1.1%p 개선됐고 판관비가 안정화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제품 비중이 2021년 47%에서 2022년 50.6%, 2023년 1분기 52%로 제품 믹스 개선이 지속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고마진의 자체 제품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는데, 나보타가 1분기 426억원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117억원을 기록했다”며 “5월 SGLT-2억제 당뇨병 신약 엔블로 출시로 제품 믹스는 지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바탈리아 바이오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 기술이전 하면서 계약금(약 147억원) 유입되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3319억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479억원이 전망된다”며 “다만, 호재에도 반응하지 않는 이유는 시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대목이 나보타 생산 중지 리스크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나보타 판매 및 제조할 수 없고, 보유 제품·반제품 폐기해야 하며 400억원 배상하라는 1심 판결 관련 항소 신청했고, 1심 판결 집행 중지 신청이 인용되면서 정상적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2심 결과까지 약 1년 6개월 소요되는 점 감안하면 불확실성은 내년 하반기까지 안고 가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나보타 판매가 중지된다 하더라도 그 사이 고마진의 자체 신약 펙수클루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펙수클루의 해외 매출 로열티 유입 등으로 최종 판결이 나오는 시점에는 나보타 외의 자체 제품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소송 우려로 인한 저평가는 제품 믹스 개선이 되면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호실적과 계약금 유입 예상됨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고, 나보타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타겟 EV/EBITDA를 30% 할인 적용했다”며 “소송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및 시장 안착으로 인한 제품 믹스 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2024년 하반기 이후 펙수클루 중국 출시를 시작으로 매출 로열티 유입 등 펀더멘털이 견고해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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