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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한지주, 낮아진 배당수익률로 상대적인 매력은 저하”
“신한지주, 낮아진 배당수익률로 상대적인 매력은 저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2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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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지배 순익 1조3880억원, 기대에 부합
마진율 낙폭을 감안해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일 신한지주에 대해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FVPL)관련 손익의 호조로 기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 줄어든 1조3880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하고 컨센서스를 6%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자이익 감소 폭과 대손비용은 예상보다 컸지만, FVPL증권 관련손익이 이를 상쇄했다”고 밝혔다.

이어 “FVPL증권 관련손익은 2023년 1분기 6420억원 vs. 2022년 1분기 3,450억원, 2022년 4분기 –564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김도하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은 지주는 전분기 대비 –4bp, 은행은 -7bp로 하락세를 지속했다”며 “원화대출은 가계대출 감소를 기업대출 증가로 상쇄하며 전년 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고, 총수신은 전분기 대비 2% 감소했으나 저원가 수신은 1% 증가하며 조달 포트폴리오 개선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대손비용률은 0.47%”라며 “경기대응 충당금 제외 시 0.28%로 여전히 경상적인 비용률은 0.3%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손익은 기대한 수준이었으나, 트레이딩이익은 연속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 반면 지속성을 보이는 이자이익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점에 기인하여 2분기부터의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직전 목표주가 산출 당시와 비교해 기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하향되면서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5배로 19% 하향된 동시에 수정 주가순자산(BPS)은 12%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신한지주는 1분기 주당배당금(DPS)을 525원으로 발표했다”며 “균등배당이 예상되는 바, 연간 보통주 DPS를 2100원으로 가정하면 배당수익률은 매분기 1.5%, 연간 6.0%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경쟁사와 비교해 낮은 수준인데, 2023년 카드업종의 전망이 부정적인 가운데 해당사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 낮은 수익률을 요구할 근거는 없는 국면이라고 판단된다”며 “이에 상대적인 투자 매력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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