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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감산 결정으로 투자 크게 개선될 것”
“삼성전자, 감산 결정으로 투자 크게 개선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1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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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66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1일 삼성전자에 대해 흑자 유지보다는 감산 결정이 더 반갑다고 전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매출액은 2022년 4분기 대비 6.3% 감소한 66조원”이라며 “업부별로는 이전 전망 대비 반도체(DS)는 상향 조정, 가전/영상디스플레이(VD)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운호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6000억원으로 이전 전망치 대비 많은 규모”라며 “DS 사업부가 실적 부진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스플레이는 소폭 상향하고, 모바일(MX)/네트워크 사업부도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사업부별 업황은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DS 사업부는 빗그로스(비트 단위 출하량 증가율)는 예상 수준을 유지했고, 가격 하락은 예상 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이 기대 이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의미 있는 수준의 감산 결정으로 향후 가격 하락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디스플레이는 해외 고객 수요는 부진했지만 국내 고객 물량이 기대 이상이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모바일은 예상했던 것에 비해서 더 좋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제품믹스 개선 효과가 컸던 영향 때문”이라며 “VD는 상대적으로 선방했으나 가전에서 대부분 이익을 잠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지 부진했던 감산에 대한 결정이 났고 이에 따른 투자 센티멘트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공급 과잉 국면이 이전 전망보다 빨리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가파른 주가 상승이 기대될 만큼의 업황 개선은 아니지만 감산 결정으로 D램 가격의 낙폭이 줄어드는 것도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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