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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은 전사 영업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은 전사 영업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1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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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예상치를 상회한 낸드 출하 증가율
2분기 영업이익 9000억원, 낸드 출하량 급등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낸드 출하량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D램의 가격 하락률도 전분기 대비 –15%를 기록하며, 당초 우려보다 양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 줄어든 63조원, 영업이익은 86% 감소한 6000억원으로 잠정 발표됐다”며 “사업 부문별 세부 항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반도체(DS) 부문에서 4조2000억원의 영업적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 3조7000억원의 영업이익, 디스플레이(SDC)에서 7000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록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DS 부문 중 D램은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가격이 -15% 하락하는데 그치면서 시장의 우려 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낸드 역시 가격이 전분기 대비 18% 하락했지만, 출하량 반등에 성공하면서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낸드는 최근 들어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업황 개선에 대한 우리의 기대치를 더욱 높여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줄어든 6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9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시장은 그 동안 2분기 전사 영업적자 전환의 가능성을 우려해오고 있었지만, 이번 자료를 통해 낸드의 수요 전망치를 크게 상향 조정했으며, D램의 가격 전망치도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낸드의 출하량은 분기 후반에 고객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발생하면서,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도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한 삼성전자의 2분기 DS 부문의 영업적자는 2조9000억원 또는 그 이하로 크게 개선되고, 전사 영업이익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요가 크게 개선되기 시작한 낸드 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단기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이번에 발표된 감산 결정이 D램을 포함한 중장기 전사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줄 것”이라며 “또한 이번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시즌 동안에는 하반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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