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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2분기를 저점으로 전사 실적 반등 예상”
“삼성전자, 2분기를 저점으로 전사 실적 반등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8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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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예상 대비 비메모리 부진, MX 양호
2분기 영업이익 5000억원, 영업 흑자 유지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에 예상 대비 모바일경험(MX)이 양호했으며, 비메모리는 부진했다. 비메모리의 경우 가동률의 감소 폭이 예상보다 컸다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사업 부문별 세부 실적이 공개됐다. 예상 대비 MX 부문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반면,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영업적자는 다소 크게 기록됐다”며 “MX의 경우 울트라 모델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의 상승 및 수익성 개선 효과가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DS는 파운드리를 포함한 비메모리 부문 가동률 감소가 예상보다 더욱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그 외 메모리 반도체는 예상과 같이 낸드의 출하량과 D램의 가격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하게 기록되면서, 하반기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라며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DS –4조6000억원(적자전환), 디스플레이(SDC) 8000억원, MX·네트워크(NW) 3조9000억원, 영상디스플레이(VD) 등 2000억원(흑자전환)을 각각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 줄어든 60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5000억원으로 영업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DS 부문은 메모리의 판매량 회복과 가격 낙폭 축소, 재고자산평가손실의 감소 등이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의 감산 결정이 올 하반기 메모리반도체의 수요 회복 및 가격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2분기를 저점으로 한 전사 실적 개선의 기대감도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질 전망”이라며 “2분기 사업 부분별 영업이익은 DS -3조6000억원(적자 축소), SDC 2000억원, MX·NW 2조9000억원, VD 등 4000억원을 각각 기록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들어 다시 불거지고 있는 수요 우려와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이 ‘당초 기대했던 낸드의 수요 회복’ 시점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그러나 고객들의 재고가 정상화되고 있고, 거래 가격도 근 시일 내에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 하반기 낸드의 수요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넘어설 것이라는 기존 시각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당분간 메모리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강보합세를 보인 뒤, D램의 업황 개선 시그널(또는 주가 반등 시그널)이 목격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 말~3분기 초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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