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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2:3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반도체 재고 피크아웃 고민”
“삼성전자, 반도체 재고 피크아웃 고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9 11: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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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요 증가 기대감은 유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반도체 적자로 부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줄어든 6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5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최근 빠른 속도로 하향되고 있는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주요인은 반도체 부문인데, D램과 낸드 모두 우려했던 것보다 출하가 매우 부진하고 그에 따른 가격 하락폭도 크게 나타났다”며 “메모리 반도체의 적자 규모는 3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재고평가손실이 추가적으로 반영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울러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북미 고객사의 출하량이 예상보다 저조해 기존 전망치를 하향했다”며 “반면에 MX(모바일경험) 부문의 실적은 상향 조정했는데, 갤럭시 S23의 출하량이 양호하게 전개되며 평균판매가격이 예상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1분기는 반도체의 부진을 MX가 일부 만회하는 실적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도체 부문의 재고 수준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삼성전자의 D램 생산이 감소하지 않은 상황에서 출하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 1분기에도 재고가 증가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2분기에는 계절적으로 출하가 증가하겠지만,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나야 재고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상반기에는 고객사 재고 수준이 여전히 낮지 않고 서버향 수요 강도도 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재고 감소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 업체들이 추가적으로 보수적인 생산능력 운영 정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올해 2분기는 반도체의 실적 개선이 제한적이고, MX 부문은 플래그십 효과 축소로 감익이 전망되기 때문에 전사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9% 감소한 300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점은 하반기 업황 및 실적 개선에 주목할 때”라고 진단했다.

그는 “상반기 부진의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난 점은 부담이지만, 부진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당분간 상승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지만, 하락 리스크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조정 시마다 비중확대로 대응하는 구간”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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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기 2023-03-29 13:40:31
https://youtu.be/jG2an-p7G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