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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7:4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보릿고개는 이게 마지막이길”
“롯데케미칼, 보릿고개는 이게 마지막이길”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1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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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가격/스프레드 ↑, 점진적 업황 회복 전망
본업 개선과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이후 하반기 배터리 소재 사업 가시화 예상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0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업황 및 실적은 부진하나 점진적인 시황 회복과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통해 업사이드(상승여력)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958억원으로 컨센서스인 –1251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올레핀과 타이탄은 제품 가격 약세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전분기와 유사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황 부진에 따른 저율 가동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가 하락에도 주요 제품 스프레드 약세가 이어지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진명 연구원은 “아로마틱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적자가 늘었으며 첨단소재는 원가 및 운임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으로 증익을 실현했다”며 “LC USA는 에탄 가격 하락에도 MEG약세 및 셧다운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은 정기보수 및 ECH 스프레드 급락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60% 줄어든 48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이번해 1분기 영업이익은 –1305억원으로 예측된다”며 “기초 소재(올레핀/아로마틱)와 타이탄의 영업손실은 축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월 아시아 화학제품 가격 색인(index)은 178pt를 기록했으며 연초 이후 화학제품 합산 스프레드는 31% 상승했다”며 “전방 수요 약세 및 공급 부담은 지속되고 있으나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이 반영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중 유의미한 실적 개선은 제한적이나 중국의 리오프닝 및 부양 정책으로 하반기 중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첨단소재는 ABS 및 PC 스프레드 개선세로 9%증익을 전망한다”며 “LC USA는 가스 가격 하락으로 에탄 가격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MEG회복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으로 적자 폭 축소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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