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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한양행, 올해부터 이익 성장이 시작될 것"
“유한양행, 올해부터 이익 성장이 시작될 것"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24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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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부합한 지난해 4분기 실적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유한양행에 대해 레이저티닙이 국내 1차 치료제로 하반기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어 글로벌 병용요법 중간 결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한 450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8.8% 늘어난 17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1조9500억원, 영업이익 800억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권해순 연구원은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임상 3상이 마무리되면서 급증했던 연구개발비 추세가 완화되는 것이 영업이익의 성장 주요 요인”이라며 “연구개발비가 급증하기 전 유한양행 영업이익률은 7~8% 수준이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부터 이익 성장 기조로 전환할 전망이며 레이저티닙 임상이 진행되면서 신약 부문의 가치 증가가 하반기부터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레이저티닙의 단독요법 글로벌 3상이 마무리되면서 유효한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해 말 공시했다”며 “올해 9월 개최될 세계 폐암학회(WCLC)에서 구체적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레이저티닙의 2022년 국내 판매액은 약 300억원대로 경쟁약인 타그리소의 2022년 국내 판매액은 10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202년 원외처방데이터 기준 폐암치료제로 처방되는 EGFR TKI 저분자 표적 항암제 중 타그리소는 약 65%, 레이저티닙은 8%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를 제외한 글로벌 판매권리는 J&J가 보유하고 있다”며 “단독요법으로 FDA 승인 신청과 관련해서는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한편, 병용요법 글로벌 임상 2상 및 3상의 Primary Complition Data는 각각올해 3월과 5월로 J&J주도로 진행되고 있어 병용요법과 관련된 결과 발표 시기는 확인불가”라고 부연했다.

그는 “다만 ‘Evaluate Pharma’가 2023년에 기대되는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으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맵의 글로벌 병용요법 임상 3상을 제시한 바 있어 연내 글로벌 병용요법 임상 중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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