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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1:5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한양행, 올해 키워드는 레이저티닙과 수익성 개선”
“유한양행, 올해 키워드는 레이저티닙과 수익성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4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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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매출액 4505억원, 영업이익 175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4일 유한양행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비용 절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3% 늘어난 4505억원, 영업이익은 268.8% 증가한 175억원, 별도기준 매출액은 6.6% 늘어난 4365억원, 영업이익은 67.9% 증가한 20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유한양행의 별도 기준 실적 개선 주 요인은 비용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전년 대비 줄어든 경상개발비(244억원)와 광고비 감소로 줄어든 판매관리비(831억원)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라며 “영업외단에서는 관계기업주식 손상차손이 발생하며 기타비용(598억원)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5.5% 늘어난 1조8727억원, 영업이익은 89.6% 증가한 683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신규 런칭 프로바이오틱스로 소폭의 탑라인 성장에 더불어 판관비 통제(2022년 4822억원 → 2023년 4951억원)와 기술료 수익 증가로(2022년 87억원 → 2023년 160억원)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유한양행은 2023년에 다수의 R&D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발표한 단독 3상 LASER-301 결과를 근거로 국내 적응증 확대 승인 신청이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J&J에서 진행하는 MARIPOSA-2는 ClinicalTrials.gov 기준 2023년 5월, MARIPOSA는 2024년 4월 종료될 예정으로 2023년 중간 결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NASH 파이프라인 YH25724는 상반기 임상 1b상에 진입할 계획이며, 지아이이노베이션에서 도입한 알러지 파이프라인 YH35324는 하반기 학회에서 1a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YH35324는 현재 아토피, 경증 알러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b상을 진행하고 있고,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로 적응증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 유한양행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10.1%로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올해는 수익성 개선에 더불어 R&D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긍정적 주가 흐름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이후 렉라자의 국내 적응증 확장(1차), 마일스톤과 로열티 수령을 통한 본격적인 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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