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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2:2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F&F, 4분기 하회는 중국 매출 감소… 中 의류 수요 반등 기대”
“F&F, 4분기 하회는 중국 매출 감소… 中 의류 수요 반등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2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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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 하회, 그래도 괜찮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일 F&F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밀돌았는데, 겨울 의류 수요 감소와 중국으로의 매출 감소가 주 원인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F&F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 줄어든 5589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545억원을 기록하여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11월 따뜻했던 날씨 때문에 내수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쳤고, 중국으로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브랜드별 국내 매출(면세+수출+내수)은 MLB 2440억원, MLB Kids 320억원, Discovery 2050억원을 기록했다”며 “평년보다 따뜻했던 날씨 때문에 겨울 의류에 대한 국내 수요가 예상보다 적었고, 면세 채널도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중국 법인 매출은 1210억원, 홍콩법인 매출은 173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 매출이 하락한 원인은 3분기에 중국으로의 수출 물량이 몰리면서 매출이 선반영됐고, 중국 내 시장 상황이 크게 악화됐던 가운데(10∼11월 주요 도시 봉쇄, 12월 감염 확산), 4분기 현지 재고 증가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출고시기를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F&F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늘어난 2조352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705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중국 내 수요가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F&F의 오프라인 매장 수도 견조한 증가 흐름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중국 내 수요가 회복되는 과정 속에서, 현지 재고가 소진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했을 때, 1분기 중국 법인 매출 성장률은 완만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올해 실적 성장은 2분기 이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3년 1분기 말~ 2분기부터 중국 내 의류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F&F의 중국 사업은 더욱 좋아질 일 밖에 없다”며 “뿐만 아니라 2023년 F&F는 대만, 캄보디아, 필리핀 등 사업 지역 확대, 스포츠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계속해서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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