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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F&F, 1분기 실적은 바닥…사업 구조 변화 관건”
“F&F, 1분기 실적은 바닥…사업 구조 변화 관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4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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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및 면세 높은 실적 기대감 유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4일 F&F에 대해 1분기 실적인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F&F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늘어난 4784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1367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MLB 매출은 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순수 내수는 -2%, 면세는 30% 역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디스커버리는 높은 베이스 부담과 내수 소비 위축에 따라 5% 하락한 1055억원 수준을 예상한다”라며 “중국법인은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산하는데, 오프라인 20%, 온라인 15% 성장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매장 수는 889개까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매장 수 증가 속도는 둔화되었지만, 중국 내 재고 소진과 수요 회복에 따라 점포당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추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높은 면세 매출 감소와 신규 브랜드 안착을 위한 투자비용 증가 등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2.2%p 하락한 28.6%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실적 모멘텀 확대는 유효하다”며 “숫자는 확연히 좋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3월 중국법인 기존점 성장률은 3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낮아진 재고 수준과 수요 회복에 따라 매장수와 점포당 매출은 점차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면세 채널 또한 2분기 따이공(보따리상) 수요 회복 및 인바운드 유입에 따른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분기별 이익은 1분기를 바닥으로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중국 소비 회복과 점진적 면세 매출 확대로 주가 모멘텀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현재 주가 12MF 주가수익비율(PER) 10.5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중장기적인 우려는 존재한다”라며 “국내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중국’과 ‘MLB’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높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회사도 지역 다변화(동남아시아) 및 사업 다각화(세르지오 타키니/테일러메이드/엔터사업)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 및 브랜드 다변화에 의미 있게 성공한다면 향후 추세적 실적 회복 및 주가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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