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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이노텍, 올해 어려운 시황에도 성장 기대: 상저하고 완화”
“LG이노텍, 올해 어려운 시황에도 성장 기대: 상저하고 완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26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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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 컨센서스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LG이노텍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4% 늘어난 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0.4% 줄어든 17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4112억원을 하회했다”며 “영업이익이 예상 대비 크게 하회하는 배경은 중국 정저우 아이폰 공장 생산 차질로 인한 가동률 하락, 환율 변동으로 인한 매출/매입 단가 차이 발생 금액 반영, 일회성 비용 부담 영향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 비중이 높은 광학솔루션과 기판소재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하락했으며 전장 부문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늘어난 20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2.9% 증가한 1조4000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정저우 공장 생산 차질로 인한 아이폰14 흥행 감소로 LG이노텍의 올해 매출 추이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크게 보일 것으로 우려됐으나 출하량이 증가하며 예상 대비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전략고객이 신제품 전 모델에 48M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LG이노텍은 SCM 내 단독으로 폴디드줌 신형 카메라 모듈 공급을 앞두고 있어 평균판매가격(ASP) 상승효과로 외형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또한 폴디드줌의 핵심부품 액추에이터 직접 생산을 통한 내재화로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과거 대비 생산설비투자(Capex) 규모가 높아진 상황에서 초기 모델 양산 수율과 가동율 확보가 중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LG이노텍의 현 주가는 12M Fwd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6.6x, 주가순자산비율(P/B) 1.3x로 과거 밴드 평균을 하회하고 있으며 아이폰 생산 차질에 따른 실적 우려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스마트폰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시장은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며 중국 OEM들의 반등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시장 동향을 살펴보았을 때 소비자들의 선택은 차별화 경쟁력이 사라진 안드로이드 제품 보다 확실한 스펙 향상이 돋보이는 아이폰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모멘텀은 제한적이나 실적 가시성이 확보되는 올해 하반기가 다가오는 만큼 비중 확대의 기회를 모색할 시기”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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