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12℃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이노텍, 하반기는 아이폰의 계절…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LG이노텍, 하반기는 아이폰의 계절…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31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돌고돌아 결국 상저하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1일 LG이노텍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4% 늘어난 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70.0% 줄어든 1100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실전 부진의 배경은 중국 정저우 아이폰 공장 생산 차질(15M 내외) 이후 예상 대비 부진한 1분기 이연수요 효과로 인해 가동률이 하락했고, 주요 부품(이미지 센서)의 단가 상승으로 모듈 수익성 향상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연구원은 “기판소재 부문은 패키지 부문의 출하량 감소와 가격 하락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나 1분기 저점을 형성하고 2분기부터 신제품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5% 늘어난 2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5.5% 줄어든 1조2000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아이폰 신모델의 수요가 예상 대비 부진한 가운데 2023년 실적은 결국 상저하고의 계절성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략고객이 하반기 신제품 초기생산을 전작 대비 적극적인 생산과 유통 전략을 취할 것으로 파악한다”며 “전 모델에 48M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LG이노텍은 SCM 내 단독으로 폴디드줌 신형 카메라 모듈 공급을 앞두고 있어 평균판매가격(ASP) 상승효과로 외형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액추에이터 직접 생산을 통한 내재화로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과거 대비 생산설비투자(Capex) 규모가 높아진 상황에서 초기 모델 양산 수율과 가동율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LG이노텍의 목표주가 조정의 배경은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했기 때문”이라며 “현 주가는 12M Fwd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7.4x, 주가순자산비율(P/B) 1.2x로 과거 밴드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이폰 수요 부진에 따른 상반기 실적 우려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안드로이드 진영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략고객이 하반기 신모델 스펙(USB-C, 폴디드줌, AP) 향상을 앞세워 적극적인 생산과 유통전략을 전개할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실적 가시성이 확보되는 하반기가 다가오는 만큼 비중 확대의 기회를 모색할 시기”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