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공장 이어 인천공장까지 SIRIM 인증
동남아시아 수출 확대 속도 낼 전망

[인사이트코리아 = 심민현 기자] KG스틸은 인천공장에서 생산되는 자사의 TP 제품이 말레이시아 표준산업연구원(SIRIM, Standards and Industrial Research Institute of Malaysia)으로 부터 SIRIM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KG스틸은 기존에 SIRIM 인증을 보유한 당진공장에 이어 이번에 인천공장까지 SIRIM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시장 수출 확대에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SIRIM 인증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필수 요건으로 품질과 안전성에서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만 받을 수 있다. 지난 2018년 반덤핑관세 폐지 이후 말레이시아향 TP 수출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KG스틸은 자사 생산 사업장에 구애받지 않고 TP 수주를 확대시킬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KG스틸 관계자는 “말레이시아가 포함된 동남아시아 지역은 수출량의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인증 요건을 충족하면서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KG스틸
#인천공장
#말레이시아
#SIRIM 인증
#TP
관련기사
- KG스틸, 대한적십자와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 실시
- KG스틸,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 협력 나선다
- KG스틸, 석도강판 미국 쿼터 면제 획득
- KG스틸, 킹스판과 저탄소∙친환경 컬러강판 공급계약 체결
- KG스틸, 중랑천 정화 위한 ’EM흙공 던지기·플로깅’ 활동 실시
- [단독] KG그룹, 주가폭락에 뿔난 소액주주연대 달래기 나선다
- KG그룹 오너 2세 곽정현 본부장 신사업 순풍 달까
- KG스틸,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서 ‘품질명장‘ 배출
- KG스틸, AI 기반 아연도금라인 성분 변화 예측모델 개발
- KG스틸, 기업가치 제고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 KG스틸, 정기주총 개최...최초 여성 사외이사 선임
심민현 기자
potato418@insight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