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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5 19:18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중공업, 하반기부터 빠른 성장 가능…상저하고 마진 흐름 기대”
“삼성중공업, 하반기부터 빠른 성장 가능…상저하고 마진 흐름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9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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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던스 달성을 향하여 순항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77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라며 “일회성 이슈 없이 경상적으로 안정적 이익률을 지속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건조 물량 증가, 고선가 믹스 개선, 하반기 해양 실적 본격 반영 등 연간 실적 가이던스가 충족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1분기 신규 수주는 38억달러로 연간 목표 97억달러 대비 39.2%를 달성했고 기말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344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9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은 2조34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감소, 전년 동기대비 46.3% 증가했다”라며 “연휴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4일 감소했기 때문이며 해당 영향을 감안하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액화천연가스(LNG)선 20척 건조 체계가 완성됐고 하반기 FLNG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액 성장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삼성중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77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다”라며 “특별한 일회성 요인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며 경상 이익률 3.3%로 연간 가이던스 4.1% 수준에 도달해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LNG선 건조비중이 50% 이상으로 상승했고 하반기로 진행될수록 이익률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세전이익은 15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달성했고 이자비용 456억원 및 환평가손실 171억원이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고부가가치 친환경선 중심의 선별 수주가 이뤄지는 모습”이라며 “이미 LNG선 20척 생산 체계가 구축된 가운데 FLNG도 연간 1~2척 생산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외국인 인력 확보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에 예상되었던 외주단가 상승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여 향후 인건비 증가 우려는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지난 4월 22일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구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 수리비 청구 소송의 결과를 감안하면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지난 2023년 4분기 인식한 중재 패소 관련 일회성비용이 다시 실적으로 환입될 여지도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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