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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오션, EPC인력 확보로 육해상플랜트 사이클 활용 경쟁력 강화”
“한화오션, EPC인력 확보로 육해상플랜트 사이클 활용 경쟁력 강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5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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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콰이어리 증가로 수주 증가 추세 진입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5일 한화오션에 대해 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전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88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주된 원인은 사업 부문별 생산 안정화 비용을 상선 1400억원, 해양 800억원 반영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연구원은 “이는 납기를 독려하기 위한 외주업체에 대한 비용 증가였다”라며 “1분기에는 이러한 비용 증가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이미 4분기에 건조 물량 증가(매출액 2조2000억원), 인력 및 자재 조달 문제가 해결됐고, 이러한 추세가 1분기에도 이어지기 때문에 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 수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79억원을 상회하는 410억원을 예상한다”라며 “이는 비단 한화오션에 국한된 이슈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조선업 전반적으로 병목현상이 마무리되고, 외주비용 증가가 제한적이며, 물량 증대, 고부가 선종 건조 증가로 인한 볼륨효과/이익 턴어라운드이기 때문에 조선업종 비중 확대의 근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가가 오르기를 기다렸던 한화오션의 전략이 맞았다”라며 “올해 초대형유조선(VLCC),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VLAC),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인콰이어리가 증가 추세로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VLCC의 경우 유가 상승 및 물동량 증가로 선주들은 단납기를 원하고 있는데, 한화오션이 거의 유일하게 단납기 슬롯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중동발 VLCC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되고, 이 외에도 추가적인 VLCC, VLGC, LNG선 등 단기에 수주할 모멘텀이 확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4~5월 CII 규제가 진행되고, 발주가 증가하면 중국 조선소 잔고 증가로 인한 선가 상승이 가팔라지고, 국내 조선소향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플랜트/풍력 인수의 포인트는 EPC(설계·조달·시공) 인력 확보”라며 “육해상플랜트 기본설계 능력과 관리 역량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유가 상승으로 향후 해상풍력에 대한 수요 증가, 전통 자원 개발 증가도 수혜”라며 “또한 플랜트/풍력의 인력들은 단기간 교육으로 선박 및 육/해상플랜트로 스위칭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즉 생산능력 증대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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