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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오션, 낯선 한화의 조선으로 지금은 적응의 시간”
“한화오션, 낯선 한화의 조선으로 지금은 적응의 시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2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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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과 안정성의 확인 구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2일 한화오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환입과 비용의 혼재라고 전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늘어난 2조2309억원, 영업이익 –488억원, 영업이익률은 26.5%p 상승한 –2.2%를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컨센서스 296억원)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3분기 일시 흑자가 다시 적자로 반전됐다”고 덧붙였다.

이동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상선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9% 늘어난 1조7888억원, 특수선은 50% 증가한 2852억원, 해양은 65% 상승한 2647억원으로 고른 회복세를 보였다”라며 “건조물량이 증가했고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비중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인력 증가도 공정에 도움이 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생산 안정화비용으로 2200억원(상선 1400억원, 해양 800억원)이 반영, 특수선 환입이 530억원 있었다”라며 “안정화비용은 과도기적 상황으로 1분기도 일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수주잔고는 24조5000억원(연말 매출기준)으로 3.3년치(2023년 대비) 일감을 확보했다”며 “2021, 2022년 수주가 이미 210억불을 달성해 2023년 수주가 35억달러에 그쳤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정책으로 2024년 수주 가이던스를 발표하지 않았다”라며 “한화그룹 편입 후 숨고르기 기간으로 판단한다. 경쟁사 대비 수주 속도가 느리지만 카타르 LNG선(12척 이상)이 막바지 협의 중이고 VLAC, VLCC 문의도 많아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잠재된 성장성은 크다. 특수선은 국내 KDDX, 해외 태국, 필리핀, 캐나다, 폴란드 등에서 사업이 확대된다”며 “해양 관련 경험치나 경쟁력도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내 해외 거점 인수도 기대된다”며 “아크7 선박 처리의 불확실성, 매출 가이던스가 없는 점은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3년 상반기 한화로의 피인수 이후 막연한 기대감은 하반기 유상증자를 거치며 해소됐다”며 “국내외 특수선, 해외 거점 투자, HSD엔진과의 시너지, 이외 그룹사의 친환경 전략 등 다양한 포인트가 있지만 먼저는 수주와 실적의 기반을 확인해 가는 구간”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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