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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오션, 상선 수주 흐름에 더해 방산 및 신규 사업 추이에도 관심”
“한화오션, 상선 수주 흐름에 더해 방산 및 신규 사업 추이에도 관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25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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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빠르게 실현된 흑자전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5일 한화오션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목표주가는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BPS)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2.4배를 적용했다”라며 “실적 추정치 상향과 특수선 역량 확대에 대한 기대감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일부 일회성 비용과 환율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경상 흑자 구간에 들어섰으며 향후에도 해당 추세가 지속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말 기준 신규 수주는 23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2023년보다 빠른 증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주잔고는 298억1000만달러로 2.5년 이상 물량을 지속 유지하는 모습”이라며 “2024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2.3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1분기 매출액은 2조283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2.4%, 전년 동기대비 58.6% 개선됐다”며 “특수선 매출이 신조 시작 전 일시적 공백으로 감소했음에도 상선 건조물량 증가 및 고선가 LNG(액화천연가스) 매출 비중이 51%까지 상승하며 외형이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양 공정 본격화에 더해 긍정적인 환율 흐름도 실적에 기여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한화오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라며 “생산 안정화, 재료비 증가 등 180억원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이 350억원 가량 반영되면서 경상적인 이익률은 1.6% 수준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 수주한 저가 컨테이너선 인도가 상반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LNG선 매출 비중은 연간 60% 수준까지 점진적 상승이 기대된다”라며 “고선가 매출 비중 상승에 비례하여 마진도 꾸준한 우상향 흐름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카타르의 LNG 증산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기존 주력 선종인 LNG선뿐만 아니라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암모니아 운반선(VLAC), 단납기 슬롯을 활용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상선 부문의 적극적인 수주가 기대되는 환경”이라며 “특수선도 함정 건조 능력 확대 및 유지보수(MRO) 사업에 대비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며 해외 거점 확보도 추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외 방산 수주 여부에 관심을 가질 시점으로 판단되며 현재 부여받고 있는 상대적으로 높은 멀티플이 정당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한화로부터 양도받는 풍력발전과 플랜트 사업의 경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가 모색되는 과정으로 판단되며 설계·시공·조달(EPC) 및 해상풍력 역량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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